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M6, QM6로 내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르노삼성은 올해 핵심 타깃 중 하나로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을 내걸고 안전사양을 보강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2017년형 SM3는 폭이 넓어진 크롬 라인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에 적용하고 새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변경으로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사각지대정보시스템(BSW) 등을 적용해 안전성,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SM3 관련 마케팅도 강화됐다. 르노삼성은 오는 12일까지 사진작가 주니포토, 푸드 디렉터 문스타, 감성 작가 흔글 등 3명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크리에이터가 SM3를 타고 당첨자를 찾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SM3 욜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2017년형 SM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일상 속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SM3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지티브 에너지’ 캠페인의 일환이다.
앞서 1월에는 SM3 판매 확대를 위해 노후 디젤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현금 구매 할인, 명절 할인 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도 했다.
한국지엠은 1월 17일 2008년 첫 출시 이후 9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2세대 신형 크루즈를 출시하고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형 크루즈는 넓어진 실내 공간과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첨단 능동 안전시스템을 더해 준중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현대차 아반떼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 한국지엠이 잇따라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대표 엔트리(진입)카 시장으로서 준중형차 시장이 가지는 상징성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은 2015년(18만3681대)에 비해 18% 감소한 15만395대에 그쳤지만 중형차 대비 우수한 경제성, 높은 연비와 실용성 등으로 여전히 젊은 운전자들의 핵심 엔트리카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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