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 200가구 우선 선정
쓰레기 전용 용기 배부하기로
서울 구로구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가리봉동 지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선포했다.
구 관계자는 1일 “743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가리봉동의 경우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식이 없어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가리봉동 우마1길과 우마2길 주변 다가구주택 200가구를 선정, 페달용 장치가 장착되고 용량이 큰 쓰레기 전용 용기를 배부하기로 했다. 가구당 일반 쓰레기통(60ℓ) 1개와 음식물 쓰레기통(20ℓ) 1개씩이다. 배부된 용기는 집주인이 관리 책임을 맡는다.
세입자들이 쓰레기를 주택 내부에 설치된 전용 용기에 버리면 집주인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중국동포를 다문화 명예통장으로 위촉해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거나 각종 행정제도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한국어가 서툰 중국동포들의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 채용하는 무단투기 단속원 11명 중 4명을 중국동포로 채용하는 계획도 세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가리봉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쓰레기 전용 용기 배부하기로
서울 구로구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가리봉동 지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선포했다.
구 관계자는 1일 “743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가리봉동의 경우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식이 없어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가리봉동 우마1길과 우마2길 주변 다가구주택 200가구를 선정, 페달용 장치가 장착되고 용량이 큰 쓰레기 전용 용기를 배부하기로 했다. 가구당 일반 쓰레기통(60ℓ) 1개와 음식물 쓰레기통(20ℓ) 1개씩이다. 배부된 용기는 집주인이 관리 책임을 맡는다.
세입자들이 쓰레기를 주택 내부에 설치된 전용 용기에 버리면 집주인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중국동포를 다문화 명예통장으로 위촉해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거나 각종 행정제도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한국어가 서툰 중국동포들의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 채용하는 무단투기 단속원 11명 중 4명을 중국동포로 채용하는 계획도 세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가리봉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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