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문전으로 쇄도했으나 골키퍼가 공을 쳐내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문전으로 쇄도했으나 골키퍼가 공을 쳐내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선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다골(8골) 타이 기록 작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3분간 경기장을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0-0으로 비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슈팅 1개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왼쪽 측면에서 잡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빅토로 완야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1골,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위컵 윈더러스와의 게임에서 2골을 넣었지만 3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4∼2015시즌 작성한 아시아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에 1득점 모자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을,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67을 줬다. 토트넘은 승점 1을 챙겨 아스널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으나, 선두 첼시가 리버풀과 비겨 승점 9 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위인 첼시와의 격차를 좁힐 좋은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밝혔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27분 교체 투입, 중앙 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팀의 우위를 지켜냈다.

이적설에 휘말린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고, 크리스털 팰리스는 2-0으로 승리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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