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민간이 이용할 수 있는 비행장 건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특별법’에 백령도 신공항 건설사업을 포함하는 안을 최근 정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접경지란 이유로 민간 항공기 접근을 꺼렸던 군부대도 공항 활주로를 남쪽으로 옮기는 것을 전제로 신공항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말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제정된 특별법은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에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인천항에서 직선으로 228㎞, 뱃길로 4시간 떨어진 백령도는 하루 2번 여객선이 오가지만 잦은 기상악화로 배편이 자주 끊겼다. 시는 이곳 백령도 남측 방조제에 길이 1.2㎞의 활주로를 조성해 이르면 2020년에 50∼100인승 소형 민항기를 취항시킬 계획이다.
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그동안 접경지란 이유로 민간 항공기 접근을 꺼렸던 군부대도 공항 활주로를 남쪽으로 옮기는 것을 전제로 신공항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말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제정된 특별법은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에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인천항에서 직선으로 228㎞, 뱃길로 4시간 떨어진 백령도는 하루 2번 여객선이 오가지만 잦은 기상악화로 배편이 자주 끊겼다. 시는 이곳 백령도 남측 방조제에 길이 1.2㎞의 활주로를 조성해 이르면 2020년에 50∼100인승 소형 민항기를 취항시킬 계획이다.
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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