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이탈리아로 이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CRC에 출연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과 이브라히모비치는 매우 가까운 사이”라며 “이브라히모비치는 나폴리를 좋아하기에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할 경우 2017∼2018시즌까지 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4골을 넣어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년의 옵션 계약 기간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018년에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나이가 38세로 기량 저하가 우려되기에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라이올라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나폴리의 환경과 사람들을 좋아한다”며 이탈리아가 차후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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