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동계U대회 빙속 500m
1, 2차 시기 합계 77초83으로
한국선수단 7위로 한계단 도약


김현영(23·한국체대·사진)이 2017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현영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데우 빙상경기장에서 끝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시기 합계 77초8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일본의 쓰지모토 아리사(24·78초52)와는 0.69차.

김현영은 1차 시기에서 38초80으로 출전자 39명 중 유일하게 38초대를 기록했고, 2차 시기 역시 1위(39초03)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현영과 함께 출전한 황다솜(20·이화여대)은 1차 시기에서 8위(39초91)에 올랐으나 2차 시기에서 실격했다.

김현영은 지난해 12월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전국남녀스프린트 및 종합선수권대회 1000m에서 2위를 차지해 오는 19일 개막되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전날 차민규(24·동두천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현영이 금을 추가하면서 금 2개, 동 1개로 한 계단 오른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금 14개, 은 13개, 동 6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개최국 카자흐스틴으로 금 6개, 은 2개, 동 7개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조성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