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택시 승객이 요금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기사를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5분쯤 인천 남구의 한 도로에서 A(55) 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B(56) 씨는 “왜 벌써 택시 요금이 3000원이냐”며 화를 냈다. 이어 B 씨는 점퍼 안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A 씨를 위협하며 주택가 골목으로 택시를 운행하도록 협박했다. B 씨는 A 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특수협박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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