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1)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방출될 것으로 전망했던 미국 폭스스포츠가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8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네소타는 박병호 트레이드에 실패해도 방출하지 않을 것이다”며 “마이너리그로 보낼 것”이라고 적었다.

전날 폭스스포츠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방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폭스스포츠 보도가 나온 이후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약 148억 원)를 투자한 미네소타가 곧바로 방출하는 건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방출하려면 남은 3년 총액 875만 달러(약 100억 원)의 연봉까지 모두 지급해야 하기에 방출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았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레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이 박병호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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