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청소년 장학금도 지급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가 수출전진기지인 경남 사천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BAT 코리아는 사천공장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가 지난 9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사천지역 7개 지역단체와 ‘살기 좋은 사천 함께 만들기’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상희 BAT 코리아 이사, 최홍민 사천공장 한사랑회 회장, 사천지역 7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시작으로 BAT 코리아는 사천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연간 후원금을 4배 이상으로 늘려 사천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쓸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출범한 한사랑회는 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연한 단체로, 매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과 함께 행복한 벽화 그리기, 쌀 나눔 행사, 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BAT 코리아도 매년 1500만 원가량을 지원해 사천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지역 시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곽상희 이사는 “올해는 보다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3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BAT 그룹의 44개 전 세계 생산시설 중에서도 최첨단 공장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2004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2008년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1억 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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