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인 김진(사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한국당)에 입당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논설위원은 14일 전화 통화에서 “15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입당식을 하고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인물이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대혁명을 일으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인물과 제도, 국정운영방식 등 세 가지를 혁명적 수준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새 인물을 갈망하는 욕구가 크고 여야 정치권에는 눈에 띄는 새 인물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중앙일보로 옮겨 정치부·국제부 차장과 워싱턴특파원을 거친 뒤 정치 담당 논설위원을 지냈다.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에 보수적 시각의 논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 가치를 여태까지 실현해 왔고 지명도에서 상당히 알려진 분이 이번 주 안에 입당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었다.
신선종·이정우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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