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사업 선정’480억 지원
농식품 융합대학 등 관련 학과
신입생 전원 160만원 장학금


교육부 주관 프라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전북의 핵심 전략 사업인 농생명과 스마트 기계 산업 인력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광대 프라임 사업단은 최근 원광대 컨벤션 홀에서 ‘프라임 사업 연계 및 창업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産學硏官) 포럼’을 개최하고 전북 테크노파크 등 12개 기관·연구소·기업 협의 단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이 지역 기업체나 연구기관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사회는 이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게 골자다.

원광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교육부 주관 프라임 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 동안 학생들 장학금 등 명목으로 4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원광대는 일단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 계열 및 예체능 계열 정원을 올해부터 줄이는 대신 전문 인력이 필요한 농생명 분야와 스마트 기계 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정원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기업체나 연구기관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제때 배출하기 위해 ‘산업연계 학기제’와 ‘산학 옴니버스 교과 과정’을 도입하는 등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또 올해부터 입학하는 창의 공과대학이나 농식품 융합대학 등 관련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60만 원에 이르는 ‘프라임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도종 총장은 “프라임 사업을 통해 전북의 주력 사업인 농생명 분야와 신소재 분야의 전문 인력이 배출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기회 또한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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