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최고 스타 중 한 명이 반(反)유대주의를 선동하는 듯한 이미지를 올렸다가 월트디즈니 계열사로부터 관계를 단절당했다. 13일 메이커 스튜디오는 유튜브 방송인 ‘퓨디파이’(PewDiePie)로 잘 알려진 펠릭스 셸버그와 사업을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그가 지난해 8월 이후에만 9건의 반유대주의적 영상을 올렸다는 보도에 따른 조치다.

셸버그가 올린 동영상을 보면 예수처럼 옷을 입은 남성이 “히틀러는 잘못된 것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으며,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젊은이가 ‘모든 유대인에게 죽음을’이라고 적힌 종이카드를 들고 있다. 2009년부터 유튜브에서 비디오게임 채널을 운영해 온 셸버그의 구독자는 5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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