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라마 ‘자기야…’서 인연 SNS 웨이보 통해 교제 인정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딛고 또 한 쌍의 한·중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주진모(사진 오른쪽)와 중국 여배우 장리(張儷·왼쪽)가 15일 “교제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주진모는 이날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감사합니다.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예요”라며 일본 삿포로(札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던 두 사람은 15일 중국 언론이 데이트 동영상을 공개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에 외에도 송승헌과 류이페이(劉亦菲), 추자현과 위샤오광(于曉光) 등이 대표적 한·중 커플로 양국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배우 탕웨이(湯唯)와 김태용 감독, 채림과 가오쯔치(高梓淇)는 2014년 나란히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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