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임진각 평화누리와 헤이리 예술마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통일공원 등 관광명소에 30~40개의 포켓 스톱과 피카츄, 라이츄, 망나뇽, 잠만보 등의 희귀 포켓몬이 자주 출현해 주말마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일대 상가들은 포켓몬 관련 기념품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매출이 10~15% 증가하는 수입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몬고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으로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 현재 1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포켓몬고를 다운로드해 포켓 스톱과 희귀 포켓몬이 나타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포켓몬고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 임진각 평화누리는 포켓 스톱이 38개, 체육관이 3개 위치해 있다. 헤이리 마을은 희귀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피카츄, 라이츄, 망나뇽, 잠만보 등이 발견되고 41개의 포켓 스톱과 5개의 체육관이 위치한다.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포켓몬고 다수 출몰지역으로 포켓몬고 체육관, 희귀 포켓몬인 망나뇽 등을 만날 수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한 이모(24) 씨는 “포켓 스톱과 희귀 포켓몬이 서울에서만 발견되는 줄 알았는데 파주 임진각에 포켓 스톱이 40여 개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방문했다”며 “명소도 구경할 겸 자주 찾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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