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부터 첫 운행

오는 6월부터 일정 시간대에 정해진 짧은 구간만 오가는 ‘다람쥐 버스’가 서울 시내에서 처음 운행된다.

서울시는 21일 극심한 혼잡 버스 노선·구간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 시간대, 특정 구간에 다람쥐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 짧은 구간만 반복적으로 오가는 셔틀형 일반 순환버스를 말한다. 시는 이 버스를 오전 7∼9시, 오후 6∼8시의 출퇴근 혼잡시간대에 왕복 10㎞ 이내 정도의 단거리 구간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그간 민원이 많았던 153번 버스 광흥창역∼국회의사당, 145번 버스 답십리 촬영소∼답십리역 구간 등 전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혼잡구간 조사를 벌여 최종 선정된 구간에 6월부터 다람쥐 버스를 시범 운행키로 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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