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최대 60%까지 절약
중견 전자업체인 캐리어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에서 1만 대 판매(누적) 기록을 세웠다. 히트펌프는, 실내의 열을 흡수해 실외로 내보내는 에어컨의 원리를 역으로 적용한 신개념 제품이다. 종전보다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어 2014년부터 빌딩 등의 난방 시스템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자사 히트펌프 보일러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1만 번째 설치를 기념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병택(사진 오른쪽) 캐리어에어컨 사장이 직접 참석, 1만 번째 설치 장소인 강원 춘천시 젤라펜션에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젤라펜션은 2년 전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25㎾ 모델을 설치해 사용한 뒤 성능에 만족하고 올해 초 35㎾ 제품을 추가 설치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자사 제품이 요금이 저렴한 심야 전기를 사용하는 보일러와 비교해도 최대 60%까지 전기 요금을 절감해 준다고 설명했다. 현 사장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처음 출시한 이후 대용량 인버터를 신규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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