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라운드 삼척…’ 참가
일반 선수들과 함께 라이딩


‘불굴의 영혼을 가진 레이서’로 불리는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 옌스 보이트(46·사진)가 국내 자전거 대회 ‘어라운드 삼척 트렉 라이드 페스트’에 참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이번 행사 주최사 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삼척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 삼척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보이트가 참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이트는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 팀 트랙 팩토리 레이싱소속의 사이클리스트로 지난 2014년까지 17년 간 선수 생활을 했다. 주요대회에서 65회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 무려 17번이나 참가해 14번 완주하는 기록을 남겼다. 100여 번의 낙차사고와 11번의 골절로 현재 몸에 25개의 티타늄 핀과 나사가 박혀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 ‘불굴의 영혼을 가진 레이서’란 별명을 얻었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삼척에서 처음 개최하는 트렉 라이드 페스트에 세계적인 사이클리스트 보이트의 방한이 성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들에게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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