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4일 필리핀 여성들과 24시간 동행하며 ‘황제 골프 및 성매매 관광’을 한 혐의로 성매수남 45명에 대한 수사에 나서 부산환경공단 간부 A(48) 씨와 직원 B(53) 씨 등 9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인터넷 카페에서 성매매 관광을 알선해 온 혐의로 임모(53)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 등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체류하는 동안 성관계까지 가능한 필리핀 여성을 소개해 주겠다”며 3박 5일 기준 1인당 300만 원씩 받고 골프와 성매매 관광을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등은 각각 지난해 9월 1일과 10월 20일 관광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지난 23일 직위해제됐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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