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는 25일 시각장애 3급의 김병욱(36) 씨를 헌법연구관보로 임명, 헌재 역사상 첫 시각장애인 헌법연구관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김 씨는 2004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시야가 점차 좁아지면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 씨는 서울고법 재판연구원(로클럭)에서 법조인의 길을 시작했다. 김 씨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헌법연구관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김 씨는 2004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시야가 점차 좁아지면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 씨는 서울고법 재판연구원(로클럭)에서 법조인의 길을 시작했다. 김 씨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헌법연구관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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