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혼다클래식 최종일
티샷 헤저드 등 전반 2타 잃어
12, 13홀 연속 버디 잡아 안정
17개월만에 우승… 페덱스 10위
노승열 43위·강성훈 52위 올라
리키 파울러(2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파울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남겼다. 파울러는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합계 8언더파 272타)인 모건 호프만(28·미국)과 개리 우들랜드(33·미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우승상금 115만2000 달러를 보탰고, 페덱스컵 순위 10위에 올라 지난주보다 4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2010년 PGA투어에 합류한 파울러는 데뷔 3년 만이던 2012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파울러는 두 번째 우승을 3년이 지난 2015년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거뒀고, 여세를 몰아 그해 8월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17개월이 넘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LET)를 합해도 파울러가 우승한 건 지난해 1월 아부다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여 만이다. 톱5에 들었던 파울러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14위로 내려갔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파울러는 전반 9개 홀에서는 2타를 잃고 흔들렸다.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4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워터헤저드에 들어가 2벌타를 받고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는 듯했지만, 9번 홀(파4)에서 또 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우드랜드가 버디 2개를 추가하며 2타차까지 좁혀왔다.
후반 들어 안정을 되찾은 파울러는 12번 홀(파4)에서 12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13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 4타 차로 다시 달아났다. 유일한 경쟁자였던 우드랜드는 결정적인 버디 기회를 2∼3차례 놓치더니,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파울러는 6타나 앞서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파울러는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보기, 18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영향으로 또 보기를 범했지만 공동 2위를 4타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노승열(26)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남겼고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3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30)은 3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티샷 헤저드 등 전반 2타 잃어
12, 13홀 연속 버디 잡아 안정
17개월만에 우승… 페덱스 10위
노승열 43위·강성훈 52위 올라
리키 파울러(2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파울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남겼다. 파울러는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합계 8언더파 272타)인 모건 호프만(28·미국)과 개리 우들랜드(33·미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우승상금 115만2000 달러를 보탰고, 페덱스컵 순위 10위에 올라 지난주보다 4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2010년 PGA투어에 합류한 파울러는 데뷔 3년 만이던 2012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파울러는 두 번째 우승을 3년이 지난 2015년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거뒀고, 여세를 몰아 그해 8월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17개월이 넘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LET)를 합해도 파울러가 우승한 건 지난해 1월 아부다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여 만이다. 톱5에 들었던 파울러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14위로 내려갔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파울러는 전반 9개 홀에서는 2타를 잃고 흔들렸다.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4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워터헤저드에 들어가 2벌타를 받고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는 듯했지만, 9번 홀(파4)에서 또 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우드랜드가 버디 2개를 추가하며 2타차까지 좁혀왔다.
후반 들어 안정을 되찾은 파울러는 12번 홀(파4)에서 12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13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 4타 차로 다시 달아났다. 유일한 경쟁자였던 우드랜드는 결정적인 버디 기회를 2∼3차례 놓치더니,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파울러는 6타나 앞서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파울러는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보기, 18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영향으로 또 보기를 범했지만 공동 2위를 4타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노승열(26)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남겼고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3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30)은 3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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