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구들(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은행나무) = ‘황금방울새’ ‘비밀의 계절’의 저자 도나 타트의 장편소설. 1960년대 미시시피의 어느 작은 마을, 어머니날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아홉 살 로빈이 마당에서 목 매달린 채 발견되면서 사건이 시작한다. 개인의 슬픔을 내밀히 그리며 비극이라는주제를 재확인하게 하는 작품이다.



★대통령 복도 지지리 없는 나라(오홍근 지음/산해) = 30여 년 동안 언론인으로 일한 저자가 우리 사회와 정치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은 ‘세설(世說)’집. 현 시국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지도자를 잘 뽑기 위한 각성을 촉구한다. 이번 상처를 치유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 과정이 새로운 기회로 우리를 이끌 것이라며 희망을 말한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싯다르타 무케르지 지음, 이한음 옮김/까치) = 삼촌과 사촌이 조현병 환자로 유전의 공포 속에서 살아온 의사가 멘델의 완두콩에서부터 유전자 편집 치료까지, 유전자를 쫓는 연구자의 흥미진진하고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작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로 퓰리처 상을 받은 저자는 해박한 지식으로 유전자의 세계로 흥미롭게 인도한다.



★대도서관 잡쇼(대도서관 지음/ 드림리치) = EBS에서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방송됐던 동명의 프로그램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대도서관은 15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대도서관 TV’의 게임 방송 진행자다. 대도서관이 청소년의 롤모델이 될 만한 직업인 멘토 23인을 소개한다. 셰프 최현석, 웹툰작가 주호민, 광고기획자 이제석 등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습니까(이원재·황세원 지음/서해문집) =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다. 모두 절망과 좌절, 고통을 말하지만 정작 ‘이렇게 바꾸자’는 외침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 대표적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가 경제·사회·정치·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 11인을 만나 심층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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