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3동 주민센터가 오는 9월 방배로 옛 여성회관 자리로 확장 이전한다. 서초구는 2일 옛 여성회관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착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새롭게 들어설 방배3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7층, 연면적 3220㎡ 규모다. 이번 공사로 방배3동 주민센터는 현 청사보다 3.5배 넓어진다. 통합민원실을 포함해 층별로 카페,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다목적 강당, 각종 프로그램실 등 주민 편익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부지 매입비, 건축비 등 큰 비용이 들어가는 신축 동청사 대신, 여성회관 건물을 새 단장하는 방안으로 예산을 5분의 1로 줄였다. 지은 지 30년이 지난 현 방배3동 주민센터는 노후화로 인해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