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위민스 우승 9위 올라
전인지 4위 등 한국 6명 포진


‘골프 여제’ 박인비(29·사진)가 3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박인비는 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사진)에 힘입어 지난주 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16개월 만에 LPGA투어 정상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 8월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 이후 처음으로 세계 톱10에 진입했고 59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우승 이후 부상으로 투어를 중단해 같은 해 12월 19일 자 순위에서 11위로 떨어진 바 있다. 박인비는 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1위,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이 2위로 변동이 없었고 펑산산(28·중국)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23)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4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장하나(25·5위), 유소연(27·6위), 양희영(28·8위), 김세영(24·10위)도 톱10에 자리했다.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박성현(24)은 11위를 유지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조성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