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원들이 이용하는 SNS에 전·현직 여성 해병대원들의 나체 사진과 음란 댓글이 유포돼 해군범죄수사대(NCIS)가 수사에 나섰다.
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해병대원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내 ‘해병연합’이라는 그룹 페이지에서 최소 12명 이상의 전·현직 여성 대원들의 나체 사진이 올라와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진에는 피해 여성 군인들의 계급과 성명, 근무처 등이 노출돼 있으며, 해병대원들의 개인 페이스북과 연결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이트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병 주둔지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 해병대원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찍은 사진 등도 올라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연합뉴스
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해병대원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내 ‘해병연합’이라는 그룹 페이지에서 최소 12명 이상의 전·현직 여성 대원들의 나체 사진이 올라와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진에는 피해 여성 군인들의 계급과 성명, 근무처 등이 노출돼 있으며, 해병대원들의 개인 페이스북과 연결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이트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병 주둔지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 해병대원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찍은 사진 등도 올라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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