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연구센터로 최대규모

이차전지의 연구 효율성과 집적화를 위한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Battery R&D Center)’가 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문을 열었다.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는 스마트폰과 IT 기기의 소형 전지 및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장치 등의 중대형 전지를 연구하는 공간으로, 8800㎡의 부지에 연면적 5700㎡(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차전지를 연구하는 세계 대학 연구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연구센터에는 11명의 이차전지 교수와 1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전자투과 현미경과 직접이온빔현미경 등 최첨단 연구 장비와 드라이 룸, 안정성 평가실, 이차전지 분석장치 등이 구축됐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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