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22세·존슨 32세 ‘톱’

골프여제 박인비가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랭킹 9위인 리키 파울러(미국)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10일 오전(한국시간) 16세부터 60세까지 ‘나이별 최고 선수’를 남녀 성별과 관계없이 선정해 발표했다. 박인비는 만 28세 중 최고로 뽑혔다.

골프닷컴은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에서 박인비가 동갑인 파울러보다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메이저대회에서 총 7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파울러는 2014년 US오픈과 브리티시 오픈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인지는 만 22세 중 최고로 선정됐다. 골프닷컴은 전인지가 남자부의 욘 람(스페인), 매튜 피츠패트릭(영국)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전인지는 람이나 피츠패트릭 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 2번 우승했고 세계랭킹은 4위”라고 설명했다.

여자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만 19세에서,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만 21세 중 최고로 꼽혔다. 남자 세계 1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만 32세 중, 2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만 29세,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만 27세 중 최고로 선정됐다.

한편 골프닷컴은 “리디아 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라운드한다면 영광”이라며 “하지만 정치는 잘 모르기에 정치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