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의 사회생활(하야미즈 겐로 지음, 김현욱·박현아 옮김/따비) = 중국에 뿌리를 둔 라멘이 일본을 상징하는 국민 음식이 된 과정을 추적한다. 제2차 세계대전 패망 이후 가난에 시달리던 일본에서 값싼 라멘은 ‘구원의 음식’이었다. 이어 1970년대 라멘의 보급, 1990년대 TV 리얼리티 쇼와 라멘 등 그 속에 숨은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경영자 혁명(최정표 지음/미래를소유한사람들) =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은 기업 발전의 자연적인 진화 과정. 경제학자인 저자는 미국과 일본이 대기업들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을 건설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한국 경제도 새롭게 진화하기 위해서 전문 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서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마리아 스토이안 지음, 강희진 옮김/북레시피) = 전 세계 남녀가 실제 경험한 폭행과 학대의 현장을 담아낸 그래픽 노블이다. 피해자들에 의해 폭로된 사례들이 독창적이고 생생한 그림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대담하게 사용된 작품의 색채는 때론 아름답지만 때론 우리에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로 비친다.
★줄기세포는 우리 몸 어디에나 있다(어빙 와이스먼 지음, 최강열 옮김, 버나스 몬테이스 그림/다섯수레) = 어린이를 위한 줄기세포 이야기다. 저자는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구성하는 혈액 줄기세포들을 최초로 분리한 과학자다. 줄기세포의 분리, 정제로 현대 재생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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