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군과 업무협약
2018년까지 스마트팜 구축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충남 태안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3자 간 ‘한국형 스마트팜 상용화 통합 솔루션 실증 테스트베드(T/B)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팜 실증 T/B는 2018년까지 이원지구 간척농지에 1㏊의 유리온실과 스마트팜 시설설비를 구축하고 표준기반 국산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농가에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활용한다.

서부발전은 스마트팜 온실설치 및 부대시설 지원을 맡게 되며,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팜 부속설비 설치운용에 대한 산업재산권 출원, 실증사업에서 발생하는 온배수 에너지 활용 등 관련 기술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을 통한 시설원예단지가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태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KIST의 협력이 바탕이 돼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농민들을 위한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어민들을 위한 양식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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