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선한 작품으로 어린이 문학에 활기를 불어 넣어온 비룡소 문학상의 6회 수상작 박주혜의 ‘변신돼지’가 출간됐다. 찬이네 집에 온 동물들이 모두 돼지로 변신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뚱뚱한 외모에 진짜 돼지까지 키우게 되면 놀림거리로 전락할까 ‘돼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찬이네 가족 모습은 많은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심사위원 동화작가 김진경, 김리리, 어린이문학평론가 김지은은 “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겐 나름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읽히지만 좀 더 연령이 많은 독자들에게는 곱씹을수록 복잡한 의문이 드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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