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학자들이 마약과 스마트폰의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노라 볼코 소장은 오는 4월 중 전문가 토론회를 하고 몇 달 안에 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이 감각추구, 의존성 등 마약을 투약했을 때와 비슷한 자극을 줄 수 있다”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가 마약의 대용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마리화나(대마초)가 대중화되는 등 마약을 구하기 점점 쉬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대 청소년, 특히 고교생의 마약 사용이 지난 10년 사이에 꾸준히 줄어든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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