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이 15일로 발발 6년째를 맞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 북부 락까에 1000명 이상의 지상군을 추가 파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워싱턴포스트(WP)는 미 국방부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미국이 IS 대(對)테러전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파병 계획을 승인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군의 시리아 파병 규모는 1500명에 달하게 된다. 이들은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시리아 북부에서 필요로 하는 군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반군연합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 파병된 미군 숫자는 500명 수준이었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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