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여행가로도 알려진 윤석홍 시인이 책 ‘존 뮤어 트레일을 걷다’(사진)를 펴냈다. 세계 3대 트레일의 하나로 불리는 미국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존 뮤어 트레일을 직접 걷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동식물들, 산과 들, 강과 호수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해피 아이리스에서 출발해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휘트니 봉을 지나 휘트니 포털에 이르는 363.4㎞의 여정이 사진과 함께 생생히 묘사돼 있다. 윤 시인은 “하루종일 걷기를 마쳤을 때 몸은 무겁고 피곤해도 영혼은 더 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협성문화재단에서 만든 책은 비매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