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4개월 만에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가금류 농가의 시료 정밀 검사에서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포천시를 시작으로 안성, 용인, 양주, 화성 등 5개 시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다음 주까지 해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5개 시의 이동제한이 해제될 경우 경기도에서는 지난 3일 마지막으로 AI가 발생한 고양시만 방역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AI 사태가 고양시 1곳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종식된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가금류 입식 등이 가능해진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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