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경기 부천시 원종동 한국마사회 화상 경마장이 문을 닫는다. 시는 오는 29일 원종동 277의 3 일원에 자리한 화상경마장 건물(지하 3층·지상 7층)을 사기 위해 건물주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1995년부터 이 건물의 2∼5층을 임차해 화상경마장으로 사용해왔다. 이후로 주말마다 주변 도로에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사행성 부작용이 속출해 폐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거셌다. 시는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건물 리모델링에 착수해 복지·문화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천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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