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걱정 없는 행복한 은평’을 지향해온 서울 은평구가 최근 구립 어린이집(사진) 5곳을 동시에 개원했다. 구립 어린이집 확충은 은평구가 올해 초에 선정·발표한 ‘2017 구민약속 10대 핵심 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은평구는 23일 진관동 꽃빛나라, 응암2동 백련산힐2차, 대조동 으뜸, 갈현1동 사랑샘, 불광1동 사랑가득 어린이집 등 구립 어린이집 5곳을 최근 동시 개원했다고 밝혔다. 꽃빛나라, 백련산힐2차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구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은평구의회와 협력해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은평구의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12%로 상향됐다. 구는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20%대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좋은 환경의 어린이집을 늘려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더욱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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