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리나스 클리마비시우스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F조 5차전에서 델레 알리와 볼을 다투다 얼굴을 차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리투아니아의 리나스 클리마비시우스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F조 5차전에서 델레 알리와 볼을 다투다 얼굴을 차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월드컵 유럽 예선 5차전

獨, 아제르바이잔 원정서 4-1
잉글랜드, 리투아니아에 2-0
각각 승점15 - 13… 조1위 질주


독일과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독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럽 예선 C조 5차전에서 4-1로 이겼다. 독일은 5차전까지 20골을 쏟아내는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5연승을 챙겨 조 1위(승점 15)를 질주했다.

유럽 예선은 54개국이 9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2위 중 가장 성적이 저조한 1개국을 제외한 8개국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추가로 4개국이 본선에 오른다.

독일은 안들 쉬얼레(도르트문트)가 2골, 1도움으로 선봉에 섰다. 쉬얼레는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골대 정면에서 살짝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넣었고 1-1이던 전반 36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F조 5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저메인 데포(선덜랜드)가 선제 결승골,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추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F조 1위(4승 1무·승점 13)를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는 몬테네그로와의 원정 5차전에서 2-1로 이기며 E조 1위(4승 1무·승점 13)를 지켰다. 폴란드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전반 40분 프리킥 선제골을 추가, 유럽 예선 5경기에서 빠짐없이 득점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모두 8골을 넣었다.

한편 네덜란드는 불가리아에 0-2로 패배했고 다니 블린트 감독을 경질했다. 네덜란드는 A조 4위(2승 1무 2패·승점 7)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블린트 감독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후임으로 2015년 8월 부임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프레드 그림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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