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임대주택 정책은 脫 정파적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 지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7일 “임대주택 정책은 탈(脫) 정파적이어서 어느 정권이든 저소득층 주거복지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LH기업·채용 설명회’(사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2030년까지 임대주택 공급 100만 가구 등 330만 가구에 대한 주거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정책에는 정파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권에 따라 임대주택에 무게를 더 두느냐, 덜 두느냐 하는 차이는 있겠지만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를 확대하겠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임대주택 정책은 도심에 청년·신혼부부·대학생 등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세대 동거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박 사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했다. 그는 주택정책 전문가답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LH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한때 106조 원까지 늘었던 LH 부채를 이날 기준 79조9000억 원으로 축소했고, 자체 사업비 투입 대신 민간·지자체 등과 공동 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박 사장은 “LH가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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