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약 4명 중 1명이, 여성은 약 7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취업자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소득원이 없다는 경제적 이유도 일본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일본인들의 ‘생애 미혼율’은 남성의 경우 23.37%, 여성은 14.0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의 ‘생애 미혼율’은 50세까지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한다. 1970년 일본 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1.70%, 여성은 3.33%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0년의 경우 남성은 20.14%, 여성은 10.61%로 늘어났다. 일본인들의 비혼(非婚) 증가는 사회·경제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의 취업자 중 비정규직 노동자가 약 40%에 달해 안정적 경제 생활이 불투명하다는 금전적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사람도 많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5일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일본인들의 ‘생애 미혼율’은 남성의 경우 23.37%, 여성은 14.0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의 ‘생애 미혼율’은 50세까지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한다. 1970년 일본 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1.70%, 여성은 3.33%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0년의 경우 남성은 20.14%, 여성은 10.61%로 늘어났다. 일본인들의 비혼(非婚) 증가는 사회·경제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의 취업자 중 비정규직 노동자가 약 40%에 달해 안정적 경제 생활이 불투명하다는 금전적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사람도 많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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