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 ‘CoREP’을 이수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70%를 넘어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국민대에 따르면 CoREP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들은 평균 1년 이내에 약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oREP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을 시작으로 마케팅·기획·회계 등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받은 후 원하는 직무에 맞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예비직장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중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별로 ‘팀’을 이뤄 운영되며, 팀당 8~10명의 학생이 배치돼 매년 여름·겨울방학 연 2회 진행되며 한 기수 평균 50여 명을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일방 전달식’의 강의가 아닌 ‘자기주도적’ 커리큘럼이라는 점이다. CoREP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무를 막론하고 ‘직무공모전’에 전부 참여해야 한다. 공모전에서 제안할 사업 주제 선정부터 그에 따른 기업과 시장환경 분석, 사업기획, 보고서 작성, 발표까지 모든 과정은 100%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현업 전문가인 멘토들이 배치돼 피드백·중간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인근 백화점의 매출 증대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해당 기업에 입사한 학생의 사례도 있다.

CoREP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김태완 겸임교수는 “국민대의 취업프로그램은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과 팀워크 등 공동체 정신과 사회적·시대적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주의라는 국민대의 교육이념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개인의 성향을 파악한 맞춤형 교육과 철저한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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