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로로 분리된 3곳 통합
잔디광장으로… 내년초 완공


경기도가 경기도북부청사 앞 광장을 도민들을 위한 잔디광장 공원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북부청사 앞 기존 도로에 의해 3개로 분리된 광장 및 잔디 부지를 통합해 도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쉴 수 있는 2만 9853㎡ 규모(서울광장 2.3배·조감도)의 개방형 잔디광장 공원으로 조성하는 ‘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르면 이달 안에 공사계약 및 실시설계 변경을 거쳐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는 청사 바로 앞 광장과 기존 도로를 차단해 공원구역을 지정하는 대신 잔디 부지 서쪽에 우회도로(4~5차선, 1만1583㎡)를 확보하고 완충녹지 및 인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의정부시 교통성검토 및 주민의견 청취,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공원면적이 당초 계획했던 연결브리지 공원사업보다 7540㎡나 늘어나고 북부청사~홈플러스 간 도로변 양쪽 의정부시 소유 부지에 녹지공간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청사 인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부용천~경관녹지~북부청사~추동공원을 다리로 연결해 조성하는 ‘연결브리지 공원사업’을 추진했으나 경관을 저해하고 이용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원으로 설계변경한 것이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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