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벌어진 부패고기 불법 유통 파문과 관련된 일부 업체에서 생산된 육류 제품에서 이번에는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농업부는 부패고기 불법 유통 의혹을 받는 21개 육류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제품 302개 샘플을 조사한 결과 2개 업체의 8개 샘플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이들 2개 업체에 영업 정지를 명령하고 시장에서 퇴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업부는 부패고기 불법유통 의혹을 받는 업체 21곳에 대해 수출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지난달 브라질 연방경찰은 30여 개 육가공업체의 공장과 관련 시설 190여 곳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수출회사 JBS와 닭고기 수출회사 BRF도 포함됐다. 연방경찰은 이 업체들이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려고 사용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등 위생 규정을 어겼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각급 학교의 급식용으로 사용됐고, 상당량이 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은 검역 담당자에게 뇌물을 주고 단속망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농업부는 부패고기 불법 유통 의혹을 받는 21개 육류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제품 302개 샘플을 조사한 결과 2개 업체의 8개 샘플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이들 2개 업체에 영업 정지를 명령하고 시장에서 퇴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업부는 부패고기 불법유통 의혹을 받는 업체 21곳에 대해 수출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지난달 브라질 연방경찰은 30여 개 육가공업체의 공장과 관련 시설 190여 곳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수출회사 JBS와 닭고기 수출회사 BRF도 포함됐다. 연방경찰은 이 업체들이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려고 사용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등 위생 규정을 어겼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각급 학교의 급식용으로 사용됐고, 상당량이 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은 검역 담당자에게 뇌물을 주고 단속망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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