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정원을 넘겨 항공권을 판매(오버부킹)한 문제가 발생하자 초과된 탑승객을 경찰을 동원해 강제로 끌어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한 남자 승객이 공항 경찰 등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항공사는 오버부킹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비행기를 탈 탑승객 지원을 받았지만 초과 탑승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무작위로 네 명을 찍었고, 이 중 한 명이 말을 듣지 않아 경찰력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오버부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승객을 끌어낸 것은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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