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운영위원장 오동진) 시상식이 12일 서울 중구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극영화 감독상·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작 중 1편 선정)과 극영화·다큐멘터리 감독상, 극영화·다큐멘터리 신인 감독상, 남녀 주연상, 조연상, 신인배우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등 11개 부문을 시상한다.
들꽃영화상 사무국은 10일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극영화 감독상 부문에서는 ‘4등’(감독 정지우), ‘동주’(감독 이준익), ‘스틸 플라워’(감독 박석영), ‘우리 손자 베스트’(감독 김수현) , ‘우리들’(감독 윤가은), ‘철원기행’(감독 김대환 ), ‘춘몽’(감독 장률), ‘혼자’(감독 박홍민) 등 역대 최다인 8편이 후보에 올랐다. 또 다큐멘터리 감독상 부문 후보로는 ‘거미의 땅’(감독 김동령·박경태), ‘경계’(감독 문정현), ‘그림자들의 섬’(감독 김정근), ‘달에 부는 바람’(감독 이승준), ‘할머니의 먼 집’(감독 이소현) 등 5편이 선정됐다.
또 이유영(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정하담(스틸 플라워), 류선영·이상희(이상 연애담), 윤여정(죽여주는 여자), 한예리(최악의 하루) 등이 여우주연상 후보로, 강하늘·박정민(이상 동주), 박해준(4등), 김주혁(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박종환(양치기들), 문창길(철원기행) 등이 남우 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연기인생 53년 차에 접어든 배우 전무송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족구왕’,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등을 제작한 영화그룹 광화문시네마가 특별상을 받는다.
들꽃영화상은 저예산·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됐다. 이 상은 전년도에 개봉한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