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고객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2017년 신규 TV 광고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광고에서 ‘당신을 이롭게 금융을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광고는 ‘보드편’과 ‘드럼편’ 총 두 편이다. ‘보드편’은 지난 달 기업은행의 신규 모델로 선정된 영화배우 이정재(사진)가 보드를 타고 도심을 마음껏 달리는 콘셉트다. 은행을 벗어나 더 새로워진 금융으로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기업은행의 각오를 담았다.

‘드럼편’은 드럼 연주에 몰입하는 이정재의 모습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은행의 열정을 보여준다.

특히 광고 첫 화면에 등장하는 기업은행 심볼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따라 움직이며 한층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 광고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모델 이정재와 함께 친근한 은행을 넘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 IBK’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남 기자 utopian21@munhwa.com
김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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