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사장 자메이카 총리 예방

한국동서발전이 자메이카와 에너지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1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와 앤드류 휘틀리 과학에너지기술부 장관을 동시에 예방해 ‘한국·자메이카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동서발전이 자메이카 내에서 추진 중인 190㎿ 가스복합발전 사업의 착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김 사장은 지금까지의 자메이카 정부 측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호니스 총리와의 면담에서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산업 진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추가적인 개발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같이 섬나라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에 착공한 자메이카 최초의 가스복합발전소는 자메이카전력공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동서발전이 40%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 사업은 자메이카 정부가 연료다변화를 통한 전기요금 인하를 목적으로 지난 10년 이상 추진해온 숙원사업으로, 자메이카 전체 설비용량(약 906㎿)의 약 20%를 차지하게 된다.

김 사장은 “이번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전기요금 인하와 함께 자메이카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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