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파, 바우하우스 가치 손목에 옮긴 듀파 클래식 컬렉션 출시

독일 시계 브랜드 듀파(DuFa)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크로노그래프 워치 DF9007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듀파는 이번 DF9007컬렉션(DF9001-04)에 바우하우스 운동의 가치를 그대로 손목에 옮긴 클래식한 디테일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41.5㎜ 사이즈의 옐로 골드 케이스와 화이트 다이얼 위에 시인성을 높인 블루핸즈, 로마자 인덱스와 10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20년 독일 작센주 남서부에 있는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탄생한 듀파는 독일 특유의 장인정신과 정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바우하우스 운동의 유산을 물려받은 브랜드로, 독일 중부의 튀링겐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바니스(Barneys), 영국 리버티(Liberty) 백화점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있으며, 일본의 경우 250곳이 넘는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김포점, 관악점, 인천점, AK플라자 원주점 및 듀파(DuFa) 공식판매처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