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보복에 따른 평택항 운영 현황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은 개항 이후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62만3000TEU(컨테이너 1개가 1TEU)를 처리한 실적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 위원은 “최근 중국 보복조치로 인해 항만물류분야가 직격탄을 맞아 평택항도 컨테이너 물동량 및 국제 카페리 여객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장조사를 통해 베트남 등지 시장 확대와 신설된 운영노선 안정화를 이끌어 중국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물류시장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최광일 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택항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과 주민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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