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국비 6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은현면 도하리 657-1일대 1만여 ㎡에 ‘양주 공공승마장’을 조성, 지난 3월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공공승마장이 처음으로, 이곳에는 실내외 마장을 비롯해 보조마장, 방목장, 마사 및 마방(말축사), 관리동이 들어서 있다. 시는 지난해 말 말 10마리를 구입한 데 이어 승마코치와 말교관, 마필관리사 등을 공모, 채용했다. 시는 처음에는 어린이 체험교실과 환자 재활 승마를 추진하고 공무원과 군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교실을 열 예정이다.
시는 또 인근 대학에는 승마 과목을 권장해 어린이는 물론 중·고생,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주말인 8, 9일에는 60여 명이 양주 공공승마장을 찾아오는 등 수도권 주민들에게 각광 받을 전망이다. 승마를 배우거나 취미로 승마를 즐기려는 말애호가들이 공공승마장을 이용할 경우 기존 승마장보다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10회 기승 30만~40만 원) 특히 이 승마장은 새로운 승마인구를 유입하고 농촌테마공원에 조성돼 관광 연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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