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조업 혁신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사업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228억 원을 투입, 3D 프린팅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는 앞서 2015년부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3D 프린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39억 원, 2016년 67억5000만 원을 투입했다. 울산시는 올해는 우선 지역 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창업 공간 제공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설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3D 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 사업도 시작하고, 복잡한 구조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3D 디자인 엔지니어 양성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앞서 2016년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3D 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등 3D 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이 연구센터는 3D 프린팅 응용 첨단생산기술을 연구하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사업,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 26명의 고용창출과 39억 원의 매출, 1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3D 프린팅 산업의 기반확산 및 진흥을 위해 지역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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