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14일 택시에 탑승해 점퍼로 기사의 시야를 가린 뒤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7시 35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A(46) 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한 뒤 점퍼로 A 씨의 시선을 가리고 콘솔 박스 안에 있던 현금 27만 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4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피해가 자주 발생한 부산진구 서면 복개로 주변의 CCTV를 분석해 김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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